SFC바이오, 소엽추출물 활용해 고령친화식품 개발

김재범 2022. 1. 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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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소재 연구 기업 SFC바이오는 국내와 미국, 중국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받은 소엽추출물을 활용한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한다.

SFC바이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도 미래형혁신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단국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3년간 연구해 소엽추출물이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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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소재 연구 기업 SFC바이오는 국내와 미국, 중국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받은 소엽추출물을 활용한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한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 치매 환자는 약 83만 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더 많은 치매 환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소엽추출물은 꿀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인 자소엽의 잎이다. SFC바이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도 미래형혁신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단국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3년간 연구해 소엽추출물이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SFC바이오는 소엽추출물을 원료로 식품에 기반을 두지만 의약품에 가까운 푸드 메디신(Food Medicine)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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