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기분이라도" 에어프레미아, 1월 무착륙 관광비행 2회 운항

에어프레미아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승객들을 위해 무착륙 관광비행을 시행한다.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1월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광비행은 오는 22일과 29일 오후 3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5시30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플렉스를 예매한 탑승객에게는 에어프레미아 모형기를 증정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동남아 왕복 EY 항공권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150MB·250MB) ▲국립항공박물관 제작 봉제인형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초대권 등도 증정한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좌석은 이코노미35 클래스와 프레미아42 클래스 두 가지다. 탑승객들은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승객분들이 에어프레미아를 통해 면세 쇼핑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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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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