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KBS교향악단 최초 계관지휘자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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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을 악단 최초의 계관(桂冠·Laureate)지휘자로 위촉했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정명훈 계관지휘자는 연간 1~2차례 KBS교향악단을 지휘할 예정"이라며 "전신 국립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과 함께 남북평화의 가교역할 및 음악 꿈나무 육성 등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뜻깊은 공헌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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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KBS교향악단이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을 악단 최초의 계관(桂冠·Laureate)지휘자로 위촉했다. 임기는 올해 1월 시작되며, 별도의 종료 기간은 없다.
정명훈 지휘자는 1998년 KBS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를 지냈지만, 당시 4개월 만에 사퇴했다. 이후 2018년 8월에 KBS교향악단과 20년5개월 만에 협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20년과 2021년 KBS교향악단 마지막 정기연주회에 드미트리 키타옌코와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자들을 대신해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8월에는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통해 KBS교향악단과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인 바 있다.
정명훈 지휘자는 자브리켄 방송교향악단,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장을 맡아 이끌었고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의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도쿄 필하모닉의 명예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정명훈 계관지휘자는 연간 1~2차례 KBS교향악단을 지휘할 예정"이라며 "전신 국립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과 함께 남북평화의 가교역할 및 음악 꿈나무 육성 등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뜻깊은 공헌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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