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급속 성장, 전년比 121%..中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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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세대(5G)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월간 트래커를 통해 지난해 3분기 기준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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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글로벌 5세대(5G)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월간 트래커를 통해 지난해 3분기 기준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조사한 지난해 3분기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에 따르면 점유율 기준 1위는 25.4%를 차지한 애플이었으며 이 뒤를 샤오미(15.6%), 삼성전자(14.7%), 오포(14.4%), 비보(11.1%), 아너(6.8%)가 이었다.
이번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업체별 성장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2위 경쟁을 하고 있는 중국 샤오미의 판매량은 1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중국 제조사인 오포와 비보의 성장률도 각각 165%, 147%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업체별 성장률에서는 중국 리얼미의 성장률이 831%로 1위였다"며 "리얼미는 중국, 인도 및 유럽에서 나타났다"고 강조했지만, 리얼미의 글로벌 5G 스마트폰 점유율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5G는 이전 기술보다 빠르게 도입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5G 기술의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 및 포트폴리오 확장이 이뤄졌고, 제조사들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군 및 다양한 지역에서 5G 스마트폰 도입을 확대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처럼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에서 중국 제조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현재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5G가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중국 제조사들의 성장률이 두드러진 이유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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