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코로나19 중증병동' 개설 등 시설확충

[부산=뉴시스] 동아대병원 '코로나19 중증병동' (사진=동아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동아대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코로나19 중증병동'을 개설해 중증환자병상 16병상, 준중증환자병상 14병상, 총 30개의 병상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기존에 일반중환자실의 음압격리실(ICU) 3병상과 뇌졸중집중치료실(SCU) 8병상, 51병동 6병상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11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허가병상 수 3% 확보 명령에 따라 안과와 유방센터 환자들이 치료받던 51병동을 개보수 공사해 13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또 19일부터는 허가병상수의 4% 확보 명령에 따라 중증환자병상 8개를 추가 확보해 총 38개의 병상을 '코로나19 중증병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6일(오전 11시 기준) 현재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3병상 중 53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8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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