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재택치료 위한 가족안심숙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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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택 치료와 관련하여 동거가족이 감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가족안심숙소' 2개소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가족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가 가족 간 감염 불안을 해소하고,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면서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원칙으로, 재택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거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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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택 치료와 관련하여 동거가족이 감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가족안심숙소’ 2개소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시 '가족안심숙소'는 야놀자에서 역세권에 위치한 호텔 2개소 143객실을 무상 제공해 강남권역과 강북권역에 각 1개소씩 운영한다. 객실은 모두 2~3인용으로, 가족 입소도 가능해 최대 312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가족안심숙소 대상은 재택치료 환자의 보호자 외 만 19세 이상 동거 가족으로 ▲예방접종완료자 ▲PCR 검사결과가 음성 확인이 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한다.
입소를 희망하는 재택환자의 동거가족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유선상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서울시가 대상자 적격여부를 확인해 승인한다. 이에 대한 승인결과는 문자 등으로 안내받게 된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가족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가 가족 간 감염 불안을 해소하고,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면서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원칙으로, 재택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거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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