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문화·예술과 새 융합연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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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과 문화예술 대학이 손잡고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 간 새로운 융합연구를 시도한다.
KAIST는 6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교육 연구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장은 "KAIST와 협력해 예술 분야 인력양성과 새로운 융합예술 창작에 커다란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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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과 문화예술 대학이 손잡고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 간 새로운 융합연구를 시도한다.
KAIST는 6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교육 연구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생 교류 및 공동 학점제 등 교육 프로그램 협력 △연구센터 공동 운영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융합예술 및 첨단 콘텐츠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공연 예술과 전시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융합 예술과 첨단 콘텐츠 공동 창작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협약식에 이어 지난해 10월 KAIST 초빙 석학교수로 임명된 세계적 성악가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조 교수는 뮤지컬 수록곡, 우리나라 서정 가곡, 대중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남주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피아니스트 '비르투오조넷'이 무대에 처음으로 단독 연주와 함께 조 교수와 협연을 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내 조수미공연예술 연구센터는 조 교수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가상 연구자와 인간 연주자가 소통하며 공연할 수 있는 미래 공연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가 예술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미래 공연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장은 "KAIST와 협력해 예술 분야 인력양성과 새로운 융합예술 창작에 커다란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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