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확진 연일 최다치..하루 261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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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 월드인 데이터에 따르면 4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61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1일 5천326명까지 떨어졌던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5만8천97명으로 보름 만에 10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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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 월드인 데이터에 따르면 4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61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3일 244만 명으로 팬데믹 이후 일일 최다치를 기록한 후 하루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바꾼 겁니다.
전날 108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 100만 명을 넘었던 미국은 확진자 수가 약 87만 명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캐나다는 8만 명을 넘어서며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은 나라는 프랑스였습니다.
4일 하루 동안 33만2천252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도 18만9천109명으로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을 세웠고 네덜란드와 스웨덴 동 각각 2만4천500명, 1만7천320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영국은 19만4천747명으로 전날 21만8천여 명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의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5천326명까지 떨어졌던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5만8천97명으로 보름 만에 10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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