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만에 위중증 800명대..확진 이틀째 4천명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 후반에도 확진자 수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3주 만에 처음으로 8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병상난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5일) 하루 나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126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외유입 뺀 지역감염자는 3,931명으로 서울 1,150명 등 수도권 비중이 74.2%에 달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222명, 대구 106명, 경남 10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서서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1,000명을 웃돌던 위중증 환자는, 어제는 882명으로 지난달 12일 이후 24일 만에 처음으로 8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중환자 병상난도 숨통이 트인 상황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이 56%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은 54.8%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 명 초반대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어제(5일)저녁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 명분을 추가로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보된 치료제는 미국 화이자사 제품으로, 정부가 선구매 계약을 마친 물량은 모두 100만4,000명분으로 늘었습니다.
일단 화이자와 머크사의 치료제 도입이 확정된 가운데, 화이자의 치료제가 먼저 국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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