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국색채대상 'RED'상 수상.."미래 주거 디자인 선도"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한 색채관련 상이다. 경관 및 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 관련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한국색채대상에서는 'RED'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Gen Z(Generation Z) Style'을 포함해 총 16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Gen Z Style'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에 새로운 컬러와 패턴을 개발해 적용한 디자인이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컬러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Massimo Caiazzo)와 협업해 개발했다. 아파트 첫인상인 단지 원경에서부터 입구, 단지 외부공간부터 가구 내부에 이르기까지 입주민들과의 접점에 특화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작년 하반기부터 힐스테이트의 지하주차장, 문주 디자인 등에 적용을 시작했으며, 점차 업그레이드 해 디자인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한국색채대상 혁신부문 대상 수상은 힐스테이트에 반영된 디자인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민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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