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철규 임명 강행..이준석 '강한 반대'에도 밀어붙였다

박소연 기자, 김지훈 기자, 김도균 기자 2022. 1. 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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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권영세 사무총장과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권 총장과 이 부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 부총장 임명안을 놓고는 이준석 대표가 강하게 반대하면서 진통을 겪었지만 윤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이 대표는 권 사무총장과 이 부총장의 임명안 상정을 거부했다가 막판 입장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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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응원에 두 팔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권영세 사무총장과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권 총장과 이 부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 부총장 임명안을 놓고는 이준석 대표가 강하게 반대하면서 진통을 겪었지만 윤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이 대표는 권 사무총장과 이 부총장의 임명안 상정을 거부했다가 막판 입장을 선회했다. 이 대표는 이 부총장이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관계자)'이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 참석 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부총장을 누가 추천했는지에 대해 "추천이 아니라 제가 지명을 해서 최고위원회의에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고 그게 협의 절차"라며 "회의가 끝났고 협의 절차가 끝났으니 당사로 돌아가 임명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나서며 취재진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반면 이 대표는 최고위가 끝난 뒤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권 사무총장 임명에는 어떤 이견도 없지만 나머지 사안에 대해선 큰 이견이 있다"며 "어떻게 진행될지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어제부터 갈등 해소를 위한 여러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정치적 해법을 모색하는 건지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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