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연기..미국 코로나19 급증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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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이달 개최를 검토하던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3국은 최근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1월 중 개최를 검토 중이던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하려고 준비했던 서욱 국방장관, 오스틴 미 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 간 회담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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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이달 개최를 검토하던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3국은 최근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1월 중 개최를 검토 중이던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부대변인은 “추후 개최 시점은 아직 논의된 바 없고 적절한 시점에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담 연기는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는 미국 상황 때문이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하며 화상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하려고 준비했던 서욱 국방장관, 오스틴 미 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 간 회담이 무산됐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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