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술 혁신 전시회 CES, 360도 현장 영상으로 보세요

박근태 기자 2022. 1.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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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2'가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 주요 호텔·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새해 벽두에 열리는 CES는 정보통신·전자 부문 기술은 물론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모빌리티와 일상 속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는 최대 대규모 이벤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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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 가 열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앞으로 전시회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2'가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 주요 호텔·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새해 벽두에 열리는 CES는 정보통신·전자 부문 기술은 물론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모빌리티와 일상 속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는 최대 대규모 이벤트로 평가된다.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사태로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했다가 2년 만에 현장 행사로 개최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행사가 하루 단축됐다. 

CES를 전통적으로 기술 공개의 장으로 애용하던 인텔, 레노보, LG전자, 파나소닉 등 일부 대기업들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했다. IT 공룡으로 불리지만 CES에서 그다지 비중이 크지는 않았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옛 페이스북), 아마존 등도 행사를 취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일부 완성차 업체도 현장 행사를 취소했다. 한때 CES는 중국 기업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지만 최근 미중간 갈등으로 중국 정부의 엄격한 코로나19 격리 조치를 내리면서 중국 기업들이 대거 불참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엔 코로나19 영향에도 2100여개 기업들이 현장 참가하며 세계 최대 기술쇼의 명맥을 이었다. 한국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SK텔레콤을 비롯해 한컴인스페이스와 같은 벤처,  KAIST와 포스텍 등 대학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들 등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 인텔과 퀄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 일본 반도체·전자업체 소니와 세계 최대 카메라 기업 캐논, 중국 전자기업 하이센스 등도 혁신 기술과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또 올해는 미국 항공우주기업 ‘시에라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우주왕복선 ‘드림체이서’가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CES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리서치 수석부사장 스티브 코니그는 3일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올해 CES에서 눈여겨볼 주요 항목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혁명, 현실을 닮은 디지털 지구와 공간을 뜻하는 메타버스, 우주 기술, 디지털 건강, 모빌리티 등을 꼽았다.

동아사이언스는 3명의 취재기자와 2명의 PD를 기술 혁신의 현장인 라스베이거스로 보내 현장의 소식을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보내온 생생한 인터뷰와 르포 기사와 함께 이달 6일과 7일에는 유튜브 ‘동아사이언스 비디오’를 통해 현장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에는 이번 CES2022에 참가한 국내 벤처 8개 기업과 기술을 소개하는 현장 라이브가 진행된다. 7일에는 김종규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김철홍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와 CES 전시장 곳곳을 걸어다니며 소재 전문가의 눈으로 본 혁신 기술과 헬스케어 전문가가 살펴본 건강의 미래에 관해 잡담을 나누는 테크 갤러리와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이 360도 입체 영상으로 진행된다. 
 

■CES2022 현장 라이브 일정

동아사이언스 비디오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c/dongasciencevideo

◇현장! CES2022 세계 최대 기술쇼에 간 스타트업들  
6일 오전 6~10시(현지시간 5일 오후 1시~5시)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eFs6kKXMnAw

◇현장! CES2022 라이브 투어 
-7일 오전 7시~(미국 현지시간 6일 오후 2시~) 소재 전문가가 본 CES 기술혁명
진행 이병철 동아사이언스 기자, 함께 하는 테크 갤러리 김종규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
-7일 오전 7시~(미국 현지시간 6일 오후 2시~) 헬스케어 전문가가 본 CES
진행 조승한 동사아이언스 기자, 함께 하는 테크 갤러리 김철홍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

◇예고 방송 https://youtu.be/GgsHNhX77tI

[박근태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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