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재 속 2021 연천 찾는 관광객 153만명, 전년보다 223% 증가

정하성 기자 2022. 1. 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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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경기 연천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53만1천명으로, 전년(68만6천명) 보다 223%(84만5천명) 증가했다.

이에 연천군은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 지역 이미지 제고 및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유네스코 2관왕 생태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대표 명소인 재인포폭, 전곡선사유적지, 호로고루성, 주상절리 등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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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방문의 해' 추진, 지질·생태 관광프로그램 등 적극 운영
재인폭포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경기 연천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53만1천명으로, 전년(68만6천명) 보다 223%(84만5천명) 증가했다.


연천 관광객 추이를 보면 2016년 91만명, 2017년 84만명, 2018년 74만명으로 두자릿 수를 유지하다가 2019년 122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2020년 관광객은 감소했다.

지오카약체험

이에 연천군은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 지역 이미지 제고 및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유네스코 2관왕 생태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대표 명소인 재인포폭, 전곡선사유적지, 호로고루성, 주상절리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DMZ 평화의 길 조성, 지오카약 프로그램 운영, 다채로운 지질·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인폭포

올해 명품생태관광도시를 목표로 임진강 주상절리센터 건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 지질명소 정비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경기북부 대표 생태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유네스코를 통해 인정받은 청정 자연과 생태환경은 연천군만의 브랜드이며 큰 강점"이라며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진강 주상절리

<사진/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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