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주연 드라마 M, 뮤지컬로 재탄생..한지상·정동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M'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공연은 원작과 달리 1인 2역이었던 주인공을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과 그를 품은 채 살아야 했던 마리로 독립시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제작사 빅오션이엔엠은 "이번 공연은 1994년 최고 히트 드라마인 M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창작했다.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 리부트 버전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각성하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던 마리가 기억을 되찾으면서 시작된다. 마리의 비밀을 파헤치는 지석으로 인해 M과 프럼 박사가 숨기고 싶어 하던 진실이 드러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공연은 원작과 달리 1인 2역이었던 주인공을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과 그를 품은 채 살아야 했던 마리로 독립시켜 이야기를 풀어간다. 7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조명, 음악은 각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 극에 대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13명의 캐스트를 공개했다. 마리의 또 다른 자아 M 역은 한지상과 정동화가 캐스팅됐다. 마리&김주리 역은 이한별과 김수진, 마리에게서 M을 꺼내려 하는 검사 송지석 역은 윤형렬과 박죄헌, M의 비밀을 연구하는 과학자 프럼 박사 역은 심재현, 이덕재가 이름을 올렸다.
제작사 빅오션이엔엠은 "이번 공연은 1994년 최고 히트 드라마인 M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창작했다.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 리부트 버전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작뮤지컬 '프리다' 3월 초연…최정원·김소향·임정희
- 예술의전당 "대관료 인상 1년 유예…공연예술계 회생 동참"
-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개막…헤르만 헤세 원작
- '포복절도' 코미디 뮤지컬 볼까…썸씽로튼·젠틀맨스 가이드
- 뮤지컬 '니진스키' 3년 만에 돌아온다…김찬호·정동화
- 서울을 물바다로 만들겠다?…연극 '메이드 인 세운상가'
- [EN:터뷰]장영남 "리차드3세로 연극 복귀…황정민과 호흡 기대"
- 하태경 "윤석열-이준석 대선 밀당 중…결별한 거 아냐"
- 코로나 음성 기다리던 中임산부 병원 앞에서 유산…누굴 위한 봉쇄인가
- 日, 확진자 증가에 3달 만에 '방역규제' 재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