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핑통령' 노린다..스마트스터디→더핑크퐁컴퍼니 사명 변경

최태범 기자 2022. 1. 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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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사이에서 '핑통령'으로 불리는 핑크퐁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스마트스터디가 사명을 '더핑크퐁컴퍼니(The Pinkfong Company)'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 정체성이었던 유아동 교육 기업을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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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사이에서 '핑통령'으로 불리는 핑크퐁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스마트스터디가 사명을 '더핑크퐁컴퍼니(The Pinkfong Company)'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 정체성이었던 유아동 교육 기업을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는 핑크퐁 브랜드 로고가 지닌 핵심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체로 디자인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1020세대를 공략한 웹툰·웹소설 신작을 연내 공개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 인기 웹툰 '하렘의 남자들', '재혼 황후'로 유명한 콘텐츠 제작사 엠스토리허브와 합작법인 문샤크를 설립했다.

패밀리 스포츠 브랜드도 신규 출시한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겸 리프 스튜디오 대표 손연재와 합작법인 리듬앤제니를 설립 완료했으며, 온 가족이 집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조 커리큘럼과 홈트레이닝 영상, 제품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차세대 IP로 작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기존 3~5세 유아동 타겟의 로열티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올해 상반기 인간형 캐릭터가 등장하는 3D 콘텐츠 시리즈, 2D 공룡 애니메이션 등을 공개한다.

'슈퍼 IP'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2차 콘텐츠로 제작한다. 미국 넷플릭스 5위권을 기록한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후속편 제작에 돌입했으며,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베이비샤크 빅 쇼' 시리즈도 시즌 2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국 상하이,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에 4번째 해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동남아시아는 K-콘텐츠 열풍이 불며 글로벌 신드롬 '베이비샤크 챌린지'가 처음 시작된 곳이다.

글로벌 시장을 타겟한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협업도 확대한다. 지난해 10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출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메이커스플레이스와 함께한 NFT 작품 시리즈는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웹툰, 웹소설, 스포츠 신사업을 전개하고 차세대 IP와 신규 해외 거점을 통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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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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