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혁명' 하면 떠오르는 것?..1년 만에 "AI→메타버스"

변휘 기자 2022. 1. 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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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4차 산업혁명'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로 2020년에는 인공지능(AI) 등을 꼽았지만, 작년에는 '메타버스'를 주로 떠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성로 4차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 등을 경험하면서 국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과 일상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아진 것이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며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모든 분야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정책을 추진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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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4차 산업혁명'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로 2020년에는 인공지능(AI) 등을 꼽았지만, 작년에는 '메타버스'를 주로 떠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 등을 확인하고, 관련 정책방안을 도출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4차위 의뢰로 서던포스트가 작년 9월 전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및 집단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에 오차범위 ±2.19%p다.

우선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10명 중 9명(89.1%)이며, 10명 중 6명(62.4%)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국민은 10명 중 7명(73.1%)였다.

'4차 산업혁명'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2020년에는 인공지능·AI·데이터, 로봇 등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작년에는 메타버스가 주요 단어로 떠올랐고 플랫폼·헬스케어·경제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의 영향에 대해선 △국가 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 △교육·사회복지 환경 개선 △일상 생활 개선 △경제적 풍요도 등의 긍정적 전망과 함께 △국가 간 갈등 △개인정보 침해 △일자리 우려 등 부정적 평가도 있었다.

또 국민의 10명 중 8명(83.7%)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정부가 장기적 안목과 비전을 가지고 대응해야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답했고,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지원정책으로는 '교육·훈련 및 컨설팅'(73.7%)을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한편 국민의 10명중 6명(60.5%)은 4차위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4차위 활동이 '경제 성장 및 국민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65.8%이었다.

윤성로 4차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 등을 경험하면서 국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과 일상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아진 것이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며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모든 분야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정책을 추진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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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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