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새 폼팩터 최적의 시점에 출시..中 어려운 시장"[CES 2022]

이재은 2022. 1. 6.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은 새로운 폼팩터(제품외형)를 최적의 시점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폴더블폰이 기술 개발 6∼7년 후 첫 제품을 선보인 것처럼, 새로운 폼팩터 또는 제품을 최적의 시점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새로운 제품은 그 제품을 완벽하게 만들어 고객에게 제대로 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해 최적의 시점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MX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1.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재은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은 새로운 폼팩터(제품외형)를 최적의 시점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폴더블폰이 기술 개발 6∼7년 후 첫 제품을 선보인 것처럼, 새로운 폼팩터 또는 제품을 최적의 시점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새로운 제품은 그 제품을 완벽하게 만들어 고객에게 제대로 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해 최적의 시점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도하고 있는 기술의 완성도를 충분히 끌어올린 후 고객이 사랑할 수 있는 제품을 적절한 시점에 출시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에 노 사장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면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실을 더 따지고 있다"고 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중국사업혁신팀’을 통해 점유율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노 사장은 "중국 비즈니스 혁신팀을 만들고 휴대폰 비즈니스도 방향성을 찾고 있고 괄목할만한 성과는 없지만 브랜드 지표 등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중국은 굉장히 어려운 시장이라, 서두르는 것 보다는 조금씩 확실히 개선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해서는 "조만간 있을 언팩 행사에서 공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