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장관회담 연기..국방부 "코로나19 상황 고려"

장용석 기자 2022. 1.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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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개최될 예정이던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연기됐다고 6일 국방부가 공식 확인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3국은 1월 중 개최를 검토 중이던 국방장관회담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당초 오는 13일 하와이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주재로 우리나라의 서욱 국방부 장관과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이 참석하는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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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왼족)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2021.1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다음 주 개최될 예정이던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연기됐다고 6일 국방부가 공식 확인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3국은 1월 중 개최를 검토 중이던 국방장관회담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당초 오는 13일 하와이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주재로 우리나라의 서욱 국방부 장관과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이 참석하는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려 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데다 오스틴 장관마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결국 회담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부대변인은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의) 추후 개최시점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적절한 시점에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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