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올해 1월 산불 위험성,평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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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 산불위험도가 평년보다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1월의 산불 발생위험을 예측·분석한 결과, 최근 39년 분석 자료 중 10번째로 위험성이 높았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습도, 온도, 풍속 등의 산불 기상지수 변화를 20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1월의 경우 산불 발생 위험성이 30~50%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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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 산불위험도가 평년보다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1월의 산불 발생위험을 예측·분석한 결과, 최근 39년 분석 자료 중 10번째로 위험성이 높았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같은 결과가 높은 해수면 온도와 낮은 상대습도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달 들어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라 어제까지 모두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2000년 이후 1월 산불 발생 위험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습도, 온도, 풍속 등의 산불 기상지수 변화를 20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1월의 경우 산불 발생 위험성이 30~50% 높아졌습니다.
1년 중 1월에 발생한 산불 비율도 1990년대 5.7%, 2000년대 6.2%, 2010년대 7.4%로 계속 높아졌고, 지난해에는 1월 중 산불이 44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산림과학원]
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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