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르네상스' 계간지 '어션 테일즈' 창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단의 주변부였던 쟝르소설 S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전문 계간지 '어션 테일즈'(The Earthian Tales)가 첫 선을 보였다.
제호 '어션 테일즈'는 지구인들이 만든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소설은 김창규의 '바이러스들'을 비롯, 정보라의 '소금창고', 곽재식의 '백세 포스터 그리기 대회', 제1회 포스텍 SF 어워드 미니픽션 부문에서 당선한 박경만의 '식' 등 초단편 소설들이 이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단의 주변부였던 쟝르소설 S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전문 계간지 ‘어션 테일즈’(The Earthian Tales)가 첫 선을 보였다.
제호 ‘어션 테일즈’는 지구인들이 만든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첫 호의 주제는 ‘Alone’, 즉 홀로이다. 팬데믹 2년차를 보내며 자가격리 상태를 작가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로 들려준다.
‘어션~’은 하드커버 형태와 독자가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편집자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 편집한 형식이 새롭다.
소설은 김창규의 ‘바이러스들’을 비롯, 정보라의 ‘소금창고’, 곽재식의 ‘백세 포스터 그리기 대회’, 제1회 포스텍 SF 어워드 미니픽션 부문에서 당선한 박경만의 ‘식’ 등 초단편 소설들이 이어진다.
시아란의 단편 ‘세상에서 오직 나 혼자 만이’와 심너울의 ‘공회전’, 이하진의 ‘어떤 사람의 연속성’도 포함됐다.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이하진과 최의택 두 작가의 인터뷰와 작품, 오오오 작가의 카툰, 루토와 진규의 그래픽노블, 시인 황인찬의 시, 고호관의 에세이 등 다양한 작품들을 두루 담았다.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 리뷰도 읽을 거리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ocrp.com
mee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강화’ 김미수 사망 비보…“한국 배우 요절” 외신도 주목
- “연예인 큰일 나겠네?” 화제의 LG 23세 ‘김래아’ 가수 데뷔 깜짝 발표
- 김혜수 “명품 왜 백화점에 사?” 했을 뿐인데 2000억원 팔렸다
- 비트코인으로 160억원 날린 ‘이 분’…“언제까지 존버?”
- 김연경, 중국리그 시상식서 제외…中매체도 “金 없다니 이해안돼”
- ‘개통령’강형욱, 결국 수술대 올랐다…“손 물렸는데 허리 못펴…”
-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논란에 심경 고백…"팬들에게 너무 죄송"
- “김태호PD보다 낫네” 예능 ‘꽝’ 넷플릭스 살린 ‘이 커플’ 뭐길래
- 임신했을 때 ‘이것’ 먹으면 자녀의 기억력 향상된다?
- ‘복면가왕’ 신봉선┏(°0°)┛리액션 NTF, 300만원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