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플루로나' 확인..세계 곳곳서 코로나 · 독감 동시 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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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감염되는 플루로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코로나 검사 당국은 현지시간 어제(5일) 10대 청소년 1명의 플루로나 감염을 확인했습니다.
이 청소년은 최근 가족과 함께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왔고 나흘 전 검사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청소년은 코로나 백신은 물론 독감 백신도 맞지 않았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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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감염되는 플루로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코로나 검사 당국은 현지시간 어제(5일) 10대 청소년 1명의 플루로나 감염을 확인했습니다.
이 청소년은 최근 가족과 함께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왔고 나흘 전 검사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청소년은 코로나 백신은 물론 독감 백신도 맞지 않았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이 청소년의 다른 가족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해 9월 코로나와 독감에 동시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들어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스라엘과 브라질, 헝가리, 캐나다, 크로아티아 등에서 플루로나 사례가 잇따라 보고됐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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