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작소,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강경록 2022. 1. 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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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가 '2021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공작소는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제주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공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행복공작소는 코로나19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전환해 안정된 일자리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고용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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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자회사형 사업장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선정 후 두번째 포상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신화월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가 ‘2021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공작소는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제주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로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 포상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업주 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공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행복공작소는 코로나19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전환해 안정된 일자리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고용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출범 1년 만에 장애인 의무고용률 120%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4월에는 행복공작소 직원들이 직접 개간해 조성한 ‘행복농장’을 개소하고, 6월부터 매주 농작물을 서귀포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행복농장에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 일부를 사용하여 ‘행복나눔 김장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행복공작소의 운영 총괄을 맡은 박흥배 상무는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행복공작소에서 구상하는 모든 사업은 이와 같은 가치를 기반으로 기획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고용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그리고 오래 일할 수 있는 행복공작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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