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서 소방관 3명 연락 두절.."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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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연락이 두절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늘 오전 6시 32분쯤 큰불을 꺼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연락이 끊긴 소방관들은 진화작업 중 불이 급격히 재확산하는 과정에서 어딘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과 동시에 이들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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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연락이 두절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화재는 어젯(5일)밤 11시 46분 최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늘 오전 6시 32분쯤 큰불을 꺼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불씨가 갑자기 다시 확산했고, 결국 오전 9시 21분에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연락이 끊긴 소방관들은 진화작업 중 불이 급격히 재확산하는 과정에서 어딘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과 동시에 이들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소방관 2명도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당시 공사현장 1층에서는 바닥 타설과 미장 작업이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업자 5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한승희 기자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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