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기관 선정

안정섭 2022. 1. 6.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국비 공모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산부인 울산 남구 거주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저출산 시대 출산 장려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연계해 구민 건강, 환경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국비 공모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산부인 울산 남구 거주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연간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거주지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자부담금은 9만6000원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저출산 시대 출산 장려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연계해 구민 건강, 환경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통해 사업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선착순으로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회원가입하면 된다.

권병규 남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임산부 가정에 지원되는 친환경농산물은 학교에 공급하는 친환경식재료와 동일한 수준으로 철저한 농약 잔류검사 등을 거쳐 안전한 먹거리만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