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탄소 흡수량 2360만톤·바이오매스 300만톤 추진

박찬수 기자 2022. 1. 6.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이 올해 탄소 흡수량 2360만톤(tCO2) 기여와 산림바이오매스 300만톤(ton) 활용을 추진한다.

또 산림부문의 탄소흡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부터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기술 연구'에 70억을 투입한다.

특히 2022년부터는 산림부문의 탄소흡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기술 연구'에 70억을 투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추진기반·실증기술 연구에 70억 투입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올해 탄소 흡수량 2360만톤(tCO2) 기여와 산림바이오매스 300만톤(ton) 활용을 추진한다.

또 산림부문의 탄소흡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부터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기술 연구’에 70억을 투입한다.

산림청은 6일 올해 산림분야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은 2050년 시점에 배출하는 탄소와 제거하는 탄소의 양이 같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ㆍ복원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4개의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숲을 늘려가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북한 산림복구 사업과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

둘째, 경제림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탄소흡수능력과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자ㆍ묘목 생산으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한다.

셋째, 부가가치가 높은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해 탄소저장ㆍ대체 효과를 증진하고, 재생에너지원인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규모ㆍ분산형 공급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한다.

넷째, 산림보호지역을 확대하고 핵심 산림생태축의 복원사업을 추진해 탄소흡수원을 보전하고, 산지전용과 산불ㆍ산사태ㆍ병해충 등 재해 피해를 최소화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산림 부문에서 2050 국가 탄소중립 목표 중 흡수량 2360만톤(tCO2), 에너지(전환) 부문 산림바이오매스 300만톤(ton) 활용을 기대한다.

특히 2022년부터는 산림부문의 탄소흡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기술 연구’에 70억을 투입한다. 이를통해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산림순환경영 활성화’, ‘목재 및 바이오매스 이용 탄소저장 대체 효과 증진’ 연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부터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행해 2050 탄소중립 국가목표의 성공적인 실행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