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노미네이트' 제64회 그래미, 개최 연기..오미크론 확산 여파
강민경 2022. 1. 6. 10:44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개최가 연기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에 따른 것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는 1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개최 일정을 연기했다. 현재로서 개최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래미 어워즈가 열릴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4월 중순까지 농구, 하키 등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가 예약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여러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레코딩 아카데미와 CBS는 공식 성명을 통해 "심사숙고 끝에 제64회 그레미 어워즈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1월 31일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은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1월에서 3월로 연기했다.
한편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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