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설 명절 앞두고 지방물가 안정대책 추진

김명규 기자 2022. 1. 6.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일자리경제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2월2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는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올해 하반기 이후로 인상시기를 분산하는 등 지역물가 안정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공공요금 부담 최소화
5일 외동전통시장에서 시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일자리경제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2월2일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은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농축산물에 대한 가격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유통·판매점의 가격표시제를 점검하는 등 유통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올해 하반기 이후로 인상시기를 분산하는 등 지역물가 안정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시해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지역의 시장‧마트 등 28곳을 대상으로 주 1회 주요 생필품(38개 품목) 가격과 식당‧이미용 등 308곳을 대상으로 월 1회 개인서비스요금(26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해 시 누리집과 경남도 물가정보망에 공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