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새 30명 확진..미국·멕시코·터키 해외입국 6명 포함

김기열 기자 2022. 1.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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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산에서 어린이집과 초중학교발 연쇄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30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7128~715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중 7128~7131번 4명은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아 5일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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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검사..동선과 접촉자 파악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26명 증가한 65만3792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밤새 울산에서 어린이집과 초중학교발 연쇄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30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7128~715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중 7128~7131번 4명은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아 5일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7129번은 2일 멕시코에서, 7134~7137번, 7141번은 각각 4일 미국과 터기에서 입국한 뒤 5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6명 모두 현재 오미크론 검사를 진행 중이다.

7132번, 7147번, 7157번 등 3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2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이들 중 1명은 자가격리 중, 2명은 미성년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에서 돌보던 보호자가 격리 중 각각 확진됐다.

7096~7099번 4명은 울주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격리중 4일 검사를 받고 당일 밤 확진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7138번은 동구 어린이집 관련 지난달 27일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7142번, 7145번 2명은 북구 초중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5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학교내 45명, 가족·접촉자 18명 등 63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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