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청소년 교육 후원 '꿈키움 장학·드림어게인' 참가자 모집

잠재력 있는 청소년 약 30명선발..1인당 최대 1700만원 지원
청소년 미혼모·미혼부 생계비 지원 '드림어게인' 동시 모집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J나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특기나 학업에 잠재력이 있는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키움 장학'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진로계획이 명확하고 우수인재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중·고등학생을 30명 내외로 선발한다. 1인당 최대 1700만원까지 학비·교육지원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특기분야는 전공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으로 진로설계를 돕는다.

CJ나눔재단은 청소년 지원 뿐만 아니라 미혼모·미혼부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 프로그램 신청자도 오는 2월4일까지 함께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미혼부다. 전화 및 대면 인터뷰를 통해 선정한 최종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2000만원 교육비와 생계지원비(생계·양육·주거·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온라인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동등한 기회·건강한 성장·즐거움을 나눈다는 3대 핵심 가치 아래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새해에도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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