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진정한 불금' 주 4.5일 출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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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도 시행으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직원들은 주 4.5일(36시간)만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CJ ENM 임직원의 주말 시계가 4시간 먼저 시작되는 셈이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즐겁게 일해야만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역동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시간, 공간, 방식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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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대표 강호성)이 새해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는 사무공간 밖에서 자율적 외부 활동을 하도록 하는 비아이 플러스(B.I+, Break for Invention Plus)’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직원들은 주 4.5일(36시간)만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비아이 플러스 시행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의 오전 업무가 종료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업무용 PC가 종료된다. CJ ENM 임직원의 주말 시계가 4시간 먼저 시작되는 셈이다. 단, 금요일 오후 필수 업무 조직 및 인원은 요일 및 시간대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그간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한 근무시간 자율 선택은 물론, 2주에 한 번씩 0.5일을 ▲휴식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가 ▲영화, 공연, 전시회 관람 등의 문화 활동 ▲네트워크 교류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기 개발하는 ‘비아이(B.I) 제도를 운영해 왔다. 대중을 읽는 공감력과 차별화된 독창성이 필요한 콘텐츠 업계 업무 특성상 직원들에게 트렌드를 캐치하거나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주자는 차원이다. ‘B.I’제도를 확대 개편한 ‘B.I+’ 제도 도입으로 임직원의 자기 개발 시간이 연간 104시간에서 208시간으로 늘어나게 됐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즐겁게 일해야만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역동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시간, 공간, 방식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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