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역사' 美골든글로브의 굴욕, TV중계 없이 진행 [TD할리웃]

김종은 기자 2022. 1. 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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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골든글로브가 굴욕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됐다.

미국 CNN은 5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무관중, 무중계 형태로 진행된다. 레드카펫도 진행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예정대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지만, TV로 중계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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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의 골든글로브가 굴욕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됐다.

미국 CNN은 5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무관중, 무중계 형태로 진행된다. 레드카펫도 진행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예정대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지만, TV로 중계되진 않는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연예인들 역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여파"라고 소규모 개최의 이유를 해명했다.

한편 골든글로브와 HFPA를 향한 보이콧 운동은 지난해 초 불거졌다. 부패 스캔들 및 인종 차별 논란이 연달아 터졌기 때문. 실제로 톰 크루즈와 마크 러팔로 등이 트로피까지 반납하며 거세게 비판했고, 골든글로브를 중계하던 NBC는 "HFPA에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올해 행사를 중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골든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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