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 현장서 불..10시간째 진화 중

신정은 기자 2022. 1. 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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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간밤에 불이 나 10시간째 진화 중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젯(5일)밤 11시 46분쯤 이 공사 현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재 당시 공사현장 1층에서는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이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업자 5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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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간밤에 불이 나 10시간째 진화 중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젯(5일)밤 11시 46분쯤 이 공사 현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이날 오전 9시 21분 대응 2단계로 올려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합니다.

현장에서 2차례 이뤄진 인명 검색에서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사현장 1층에서는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이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업자 5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 신고가 이어졌고 평택시는 "호흡기를 보호하고 현장을 우회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지역 주민에게 보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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