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김희정, 따스한 '인간미'에 완벽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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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이 '두 번째 남편'에서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김희정은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 연출 김칠봉)에서 소박하고 정겨운 정복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안방극장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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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이 ‘두 번째 남편’에서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김희정은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 연출 김칠봉)에서 소박하고 정겨운 정복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안방극장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김희정은 딸 서정이를 백혈병으로 먼저 떠나보내고 서정이의 친구 봉선화(엄현경 분)를 친자식처럼 물심양면 키운 정복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희정은 인물의 서사를 가슴 깊이 와 닿게 하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이 파고드는 중이다.
이날 정봉순(김희정 분)은 친모 주해란(지수원 분)에게 선물을 한가득 받은 봉선화를 보자, “오래 살고 볼 일이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곧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마음씨도 따뜻하고 정도 많은 것 같고, 재민이가 주이사를 닮은 거야”라면서 인간적인 ‘정’을 보이기도.
그런가 하면 집으로 돌아가는 문태양(정민준 분)에게 “우리 새벽이, 아니 우리 태양이 다음에도 또 와. 할머니랑 아줌마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줄 게”라는 인사를 건넨 정봉순은 온화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애정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했다. 이어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고 보내야 하는 봉선화의 마음을 아는 듯 그녀의 손을 꼭 잡아 준 정봉순은 촉촉이 젖은 눈시울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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