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 확대

홍정명 2022. 1. 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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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4개 분야에서 에너지저장(ESS) 등 9개 분야를 추가해 13개 분야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과 결합해 시행 중인 특례보증(100% 보증지원, 보증료율 최소 0.2%포인트 인하)도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 내부 지원분야 확대 작업 완료 이후 2월 초에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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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개 분야서 에너지저장(ESS) 등 9개 분야 추가…예산 100억 원
경영자금 10억·시설자금 20억 한도…이차보전율 최대 3% 지원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4개 분야에서 에너지저장(ESS) 등 9개 분야를 추가해 13개 분야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뉴딜산업 육성자금'은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별 한도액은 경영안정자금 1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억 원이다. 이차보전은 경남도에서 2% 이내 지원하며,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이용 시에는 최대 1%포인트 추가 금리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대 3% 이자 절감 혜택을 보는 셈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의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신재생에너지, 미래모빌리티, 그린리모델링 기업 등 4개 분야에서 건강·진단, 정보통신, 센서·측정, 지식서비스, 친환경발전, 에너지저장, 에너지효율향상, 신제조공정, 환경·지속가능 등 9개 분야 기업을 포함해 총 13개 분야로 확대했다.

특히, 지능형기계, 3D머신, 미래형 제조로봇 등 신제조공정 분야, 스마트센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고해상도이미지센서 등 센서·측정 분야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또, 미래신성장산업인 ▲건강·진단 분야의 의료·바이오진단시스템, 첨단의료기기, 의료정보서비스 ▲친환경발전 분야의 연료전지,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에너지저장 분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바이오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 ▲지식서비스 분야의 공유경제플랫폼, 핀테크, 웹툰 ▲온라인게임 분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도내 뉴딜산업의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기존의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부품제조 산업이 뉴딜산업으로 전환되면, 해당 기업이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딜산업 육성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이나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2022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 중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자금'을 참조하면 된다.

경남도 정설화 뉴딜추진단장은 "뉴딜산업 분야로 업종을 전환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려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뉴딜산업 육성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과 결합해 시행 중인 특례보증(100% 보증지원, 보증료율 최소 0.2%포인트 인하)도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 내부 지원분야 확대 작업 완료 이후 2월 초에 시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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