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악성코드 차단 기능 더했다..KT, 안심인터넷 출시

김수현 기자 2022. 1. 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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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일반 인터넷에 악성코드 자동 차단 기능을 더한 신규 인터넷 요금제를 오는 7일부터 출시한다.

KT는 온라인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이번 '안심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KT는 불가피한 악성코드로 인해 금융 피해를 입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안심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악성코드 관련 주요 피해에 대해 연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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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터넷에 악성코드 자동 차단 기능악성코드 피해 지원 프로모션도
KT는 온라인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신규 인터넷 요금제 '안심 인터넷'을 7일부터 출시한다. /사진=KT

KT는 일반 인터넷에 악성코드 자동 차단 기능을 더한 신규 인터넷 요금제를 오는 7일부터 출시한다.

KT는 온라인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이번 '안심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안심인터넷은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은닉 사이트와 악성코드에 명령을 내리는 'C&C(Command & Control) 서버'를 이중으로 차단한다.

안심 인터넷은 KT 홈페이지에서 보호대상자(자녀)의 인터넷 이용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인터넷 이용 가능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하고, 접속 권한을 '자녀모드', '부모모드', '일시허용'으로 구분해 사용자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한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근을 막을 수 있다.

KT안심박스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보호대상자의 스마트폰 내에 있는 앱 별로 이용시간을 직접 설정하고, 유해물의 접속을 차단 설정하는 서비스다. 보호대상자의 스마트폰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TV(IPTV) 올레tv와 안심 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TV 시청 가능 시간을 설정하거나, 자녀가 시청하고 있는 채널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셋탑박스의 전원을 끄고 켤 수도 있다.

안심 인터넷에 최신 와이파이가 함께 제공되는 '안심 인터넷 에센스 와이파이(최대 속도 1Gbps)'의 월 이용요금은 3년 약정 시 월 4만150원, KT샵에서 가입 시 월 3만7950원으로 가입 가능하다. TV 또는 모바일을 결합하면 3만46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코로나로 집 안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인터넷 이용자 행태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 전후와 비교했을 때 51%가 온라인 이용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73%, 64% 는 '악성코드 설치'와 그로 인한 '금융 피해'를 치명적인 불안 요인으로 꼽았다.

KT는 불가피한 악성코드로 인해 금융 피해를 입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안심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악성코드 관련 주요 피해에 대해 연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심 인터넷을 신규·전환 가입한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KT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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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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