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아티스트 SNS 기습 해킹, 미스터리 '빌런'의 소행?

2022. 1. 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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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의 SNS가 기습 해킹당했다.

6일 0시 미스터리한 이미지가 울림 공식 SNS와 인피니트, 이수정,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권은비 공식 SNS의 헤더 및 프로필을 점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 아티스트들의 앨범 재킷이 장식했던 헤더는 초록색 노이즈가 발생한 사진으로 바뀌었고, 아티스트별 로고로 채워졌던 프로필은 알 수 없는 남성의 실루엣이 차지했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 아티스트 SNS 해킹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앞서 컴백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해킹되는 휴대전화와 다양한 초능력을 선보인 드리핀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쏟아졌다.

불꽃과 천둥번개, 빛 조종, 괴력, 시·공간 통제, 괴물의 형체를 이끌어내는 것에 이어 해킹 역시 초능력자로 변신한 드리핀의 특별한 힘일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다.

울림 아티스트 SNS 해킹 해프닝의 주요 인물로 떠오른 드리핀은 오는 1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을 발매한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및 각 아티스트 공식 SNS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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