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유해물 걱정 마세요"..KT, '안심 인터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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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를 자동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근을 막는 인터넷 서비스가 출시된다.
KT는 온라인 이용환경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자 신규 인터넷 요금제 '안심 인터넷'을 오는 7일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KT안심박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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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악성코드를 자동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근을 막는 인터넷 서비스가 출시된다.
KT는 온라인 이용환경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자 신규 인터넷 요금제 '안심 인터넷'을 오는 7일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안심 인터넷 서비스는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은닉 사이트와 악성코드에게 명령을 내리는 C&C 서버를 이중으로 막는 기능을 갖췄다.
또 인터넷 이용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인터넷 이용 가능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하고, 접속 권한을 Δ자녀모드 Δ부모모드 Δ일시허용으로 구분해 사용자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한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근을 막는다.
안심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KT안심박스'도 제공된다. KT안심박스는 보호대상자의 스마트폰 내 애플리케이션(앱)별로 이용시간을 설정하고 유해물의 접속을 차단 설정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의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T의 올레 tv와 안심 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면 ΔTV 시청 가능 시간 설정 Δ실시간 시청 채널 확인 Δ셋톱박스 전원 원격 조작 등이 가능하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을 맡은 구강본 상무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KT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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