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지인모임·직장발 감염 지속..대구 110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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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과 지인모임, 직장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06명, 해외유입 4명 등 신규 확진자 110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3739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24명이 추가됐으며,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5명, 중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4명이 각각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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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과 지인모임, 직장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06명, 해외유입 4명 등 신규 확진자 110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3739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24명이 추가됐으며,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5명, 중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4명이 각각 확진됐다.
또 달성군 지인모임, 북구 소재 사업장, 달성군 목욕탕, 동구 소재 사업장 등 기존 4곳 관련이 각 2명씩 추가됐다.
다른 지역 출장과 관련된 사례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돼 3명이 확진됐으며, 북구 지인모임과 동구 일가족 관련해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각각 3명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구 일가족 관련으로도 1명이 추가됐다.
3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2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4명은 해외 입국객이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30일 132명, 31일 125명, 1월1일 86명, 2일 98명, 3일 84명, 4일 112명, 5일 110명으로 최근 1주일간 747명, 하루 평균 106.7명 꼴로 발생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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