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 고속도로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박홍식 2022. 1. 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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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아포읍 대신리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경부고속도로 인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거지역 유입을 막고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아포읍 대신리 일원 2.1ha에 15억원을 들여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소나무, 대왕참나무, 편백나무 등 20종 1만 7621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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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아포읍 대신리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경부고속도로 인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거지역 유입을 막고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아포읍 대신리 일원 2.1ha에 15억원을 들여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소나무, 대왕참나무, 편백나무 등 20종 1만 7621그루를 심었다.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1ha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과 중앙에 숲을 조성할 경우 자동차 소음의 75%, 트럭 소음 82%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녹색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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