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해 벽두부터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에 총력전

박홍식 2022. 1.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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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전자산업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 경기둔화 등의 급격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제조업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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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10개 사업에 국비 250억원 투입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에 박차

로봇직업혁신센터 조감도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전자산업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 경기둔화 등의 급격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제조업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10개 역점사업에 국비 250억원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방위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5G, 홀로그램, XR 접목 메타버스 산업 등 ICT 분야 확장▲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4개 센터 본격 가동 ▲에너지 대전환 시대, 미래에너지 확장에 사활▲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꿈나무 육성 등이다.

시는 그동안 구미국가산단 제조혁신을 통한 미래 50년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다져왔다.

구미산업단지를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의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사진=구미시 제공)

시는 올해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25% 상승한 5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014년 개소해 협약기업이 개소 당시 14곳에서 현재 57곳으로 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비 20억 9500만원 등 총 사업비 195억 9200만원을 들여 4차산업 기술 핵심인 이동통신 5G 시험망 시험장(베스트베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신산업 발굴을 목표로 산업계 목소리를 경청하고 산업 경쟁력 장화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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