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불티나게 팔린 '투싼·스포티지' 덕분에.. 현대차·기아 판매 21.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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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과 스포티지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미국 시장 판매량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148만9118대로 2020년과 비교해 무려 21.6% 증가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해 판매량은 2020년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뛰어넘은 점이 특징"이라며 "반도체 수급난에도 빠르게 안정을 찾은 점이 하반기 판매량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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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148만9118대로 2020년과 비교해 무려 21.6% 증가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이전인 2019년의 71만7대를 웃도는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78만7702대, 기아는 19.7% 증가한 70만1416대를 팔았다.
현대차의 미국 판매를 이끈 건 SUV 투싼이다. 지난해 15만949대가 팔렸다.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12만3775대, 싼타페 11만2071대, 쏘나타 9만3142대로 주력 라인업이 고른 판매량을 기록했다. 팰리세이드도 8만6539대로 9만69대인 코나와 함께 한 축을 차지했다.
7월부터 북미 출시된 소형 픽업 싼타크루즈는 8월 1252대를 시작으로 12월 3000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총 1만42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5는 153대를 기록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을 통해서도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의 판매를 이끈 차종은 포르테(국내명 K3)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11만5929대가 팔렸다. 다음은 스포티지로 9만4601대를 기록했다.
중고차 가격이 신차를 웃돌 만큼 큰 인기를 보인 텔루라이드는 2019년 5만8604대에서 2020년 7만5129대, 지난해 9만3705대로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판매량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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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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