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일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18차 운영위원회'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계획 심의

지난해 1월 5일 열린 '울산시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참석자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6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울산의 노·사·민·정 대표자들의 모임인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제18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패키지)사업 계획(안)'을 심의한 뒤 향후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에서 최종 결정되면 고용노동부로 제출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울산시, 북구, 울주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3개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 8개 세부 단위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국비 330억원과 지방 82억원 등 5년간 총사업비로 412억원이 투입된다.

2차년도인 올해는 86억원의 예산으로 미래차 분야 창업기업 고용 활성화,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사업화 장려금 지원, 노사민정 협치(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안정 사업을 적극 발굴해 노사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