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교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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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특수학교를 포함한 서울 국·공·사립초 입학생과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등 7만 명이다.
3월 입학 후 각 학교에서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지급하며 대안교육기관의 경우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초등학생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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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가방-도서 등만 구입 가능
서울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특수학교를 포함한 서울 국·공·사립초 입학생과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등 7만 명이다. 거주지 및 등록지와 상관없이 서울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기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140억 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각각 3 대 3 대 4의 비율로 분담한다. 서울시에 신고된 58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는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에게 30만 원의 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형태로 제공한다. 포인트로는 등교에 필요한 옷, 가방, 신발 등 일상 의류와 학교 권장도서만 구입할 수 있다. 3월 입학 후 각 학교에서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지급하며 대안교육기관의 경우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4월 중 나온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초등학생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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