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바르사? 모라타는 남고, 램지는 떠난다"

박문수 2022. 1. 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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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알바로 모라타의 잔류를 선언했다.

사비 감독 부임 후 첫 이적시장에서 토레스를 품은 바르셀로나는 모라타까지 데려와 스페인 대표팀 스리톱을 구상 중이다.

모라타가 바르셀로나로 가고, 이카르디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동시에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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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라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한 알레그리 감독 반응은?
▲ 이적설 선 그은 알레그리 "모라타는 우리와 함께한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알바로 모라타의 잔류를 선언했다.

모라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한창이다. 사비 감독 부임 후 첫 이적시장에서 토레스를 품은 바르셀로나는 모라타까지 데려와 스페인 대표팀 스리톱을 구상 중이다.

처음에는 데파이와 모라타의 스왑설이 거론됐다. 모라타가 바르셀로나로 가고, 이카르디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동시에 제기됐다. 소위 말하는 이적 연쇄 이동이다.

알레그리 감독 생각은 달랐다.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에 따르면 나폴리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알레그리 감독은 "모라타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그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모라타에게 떠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알레그리 1기 시절 모라타는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도왔다. 유망주 꼬리표를 뗀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돌고 돌아 지난 시즌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그리고 올 시즌 알레그리와 재회했다.

기록은 조금 아쉽다. 호날두가 팀을 떠난 만큼 주포 부재는 예상했지만, 올 시즌 모라타의 리그 득점 기록은 5골이 전부다. 컵대회까지 모두 포함한 기록은 23경기 7골 3도움이다. 불과 한 시즌 전 리그에서만 29골을 가동한 호날두 존재가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알레그리는 모라타에 대한 신뢰를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대신 램지에 대해서는 반응이 달랐다. 램지 잔류 여부에 대해 알레그리는 "그는 유벤투스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라며 이적을 시사했다.

램지의 경우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줄곧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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