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김갑수, 장민호에 잔소리→노사연 "속에 삿갓 있어..꼰대 같다"

이남경 2022. 1. 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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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노사연이 장민호를 위해 김갑수에게 통쾌한 한마디를 날렸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김갑수, 장민호 부자가 노사연을 만났다.

김갑수와 장민호 부자의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던 노사연은 "(김갑수) 속에 삿갓이 있는 거다. 너무 꼰대 같다"라고 말해 장민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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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노사연 장민호 김갑수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캡처

‘갓파더’ 노사연이 장민호를 위해 김갑수에게 통쾌한 한마디를 날렸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김갑수, 장민호 부자가 노사연을 만났다.

이날 노사연은 “김갑수를 실제로 한 번 뵙고 간청 드리려고 (왔다). 우리 민호 좀 조금만 놔줘라”고 이야기했다. 김갑수는 “그렇게 보이셨냐”라고 당황했고, 노사연은 “민호, 너도 힘들잖아. 아버지가 어떨 때 힘들었냐”라고 물었다.

장민호는 “울 것 같아서 힘든 이야기는 못할 것 같다”라고, 김갑수는 “얘가 스타일이 그렇다. 과장을 한다”라고 해명했다.

노사연은 “가끔 보니까 아빠가 잔소리를 너무 하시는 것 같다. 원래 이렇게 말이 많으셨냐”라고 물었고, 김갑수는 “말을 무지하게 한다. 잔소리를 안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노사연은 “아빠나 엄마가 잔소리를 하면 멀어진다”라고 짚었고, 김갑수가 “(장민호가) 말을 안 듣는다. 한 마디를 하면 두마디 한다”라고 폭로하자, 장민호는 “나를 너무 모함하고 계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갑수와 장민호 부자의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던 노사연은 “(김갑수) 속에 삿갓이 있는 거다. 너무 꼰대 같다”라고 말해 장민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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