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홀란드 데려온다" 회장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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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직접 나섰다.
엘링 홀란드가 이번 여름에는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홀란드의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영입만으로도 수백억 원은 벌었다고 볼 만하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사석에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홀란드를 영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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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회장이 직접 나섰다.
엘링 홀란드가 이번 여름에는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원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마지막까지 잡아두길 원하나, 선수는 이미 더 큰 물로 마음이 떠난 듯하다. 마침 바이아웃 얘기가 나오면서 실현 가능성에 점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어느 팀이든 6,400만 파운드(약 1,038억 원)만 부담한다면 도르트문트를 무장 해제할 수 있다.
이에 유수 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음은 물론이다. 향후 홀란드의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영입만으로도 수백억 원은 벌었다고 볼 만하다.
바르셀로나도 일찌감치 물 밑 작업 중이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사석에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홀란드를 영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정도 액수면 재정난 우려에도 무조건 쟁탈전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이들은 최근 지갑을 열어젖히는 추세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페란 토레스를 데려오는 데 5,500만 유로(약 745억 원)를 쓰기도 했다. 이어 영입 자금을 재충전하고자 이번 겨울 필리페 쿠티뉴와 사무엘 움티티를 처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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