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김미숙, 운전기사 송영창과 결혼한 이유 밝혔다

이시연 기자 2022. 1. 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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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에서 김미숙의 자신의 집안 운전기사였던 송영창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과 윤재희(수애 분)가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한숙은 결혼을 못 해 자신의 집안 운전기사였던 정필성(송영창 분)과 결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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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JTBC '공작도시' 방송 화면
'공작도시'에서 김미숙의 자신의 집안 운전기사였던 송영창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과 윤재희(수애 분)가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희는 서한숙에게 "새삼 어머님이 이해가 안 된다. 어머니같이 다 가지신 분이 왜 하필 아버님 같은 남자를. 아무리 곤란한 상황이셨다고 해도 말입니다"라고 물었다.

서한숙은 결혼을 못 해 자신의 집안 운전기사였던 정필성(송영창 분)과 결혼한 것이다.

서한숙은 "싫었지. 끔찍하리만큼 나도 싫었지. 처녀가 애들 뱄다더라. 출생 신고를 위해 그 집안 운전기사랑 결혼한다더라 소문이 다 퍼졌지. 그 정필성이가 차라리 죽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한숙은 그런 정필성을 받아들인 이유에 관해 "나를 지켜줬다. 미혼모가 됐다고 나를 만만하게 대하는 사내 놈을 한테서. 준혁이가 잘못된 게 자기 때문이란 걸 알면 세상 끝난 사람처럼 난리가 날 텐데"라며 아들의 일탈을 걱정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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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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