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쌍꺼풀 수술 10년째 해명중, 안 했다..母도 처음 보고 놀라"(라스)

서유나 2022. 1. 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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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설에 대해 해명했다.

자신의 주변에 "서장훈이 아직도 쌍꺼풀 수술을 한 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

서장훈은 황당하다는 표정 속 "라스 나와 이 얘기 여러 번 하지 않았냐. 했던 얘기를 10년을 해야 하냐. 안 했다고. 더 이상 어떻게 (설명해야 하냐). 우리 엄마도 내가 갑자기 쌍꺼풀이 생겨 놀랐다. 어느날 생겨 갔더니 '너 나 모르게 쌍꺼풀 수술 했니?' 하시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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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설에 대해 해명했다.

1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52회에서는 '2022 선수 입장!' 특집을 맞아 서장훈, 유민상, 남보라, 구자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 요즘 여장에 진심인지 주기적으로 네일숍에 다닌다는 제보가 있다는 말에 "손톱은 제가 한다. 제가 굉장히 여러가지 꼼꼼한 성격이니 발톱을 깎는데, 선수 때부터 발톱 깎을 때 1시간을 깎는다. 하얀색이라곤 1도 없이. 깔끔하게 자른다. 그러다보니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변사람에게 물으니까 네일숍 가면 발톱도 해준다고. (가보니) 너무 편하고 허리가 하나도 안 아프고 금방 끝나고 신세계더라. 그때부터 예약해서 가는데 집 앞이니까 날 보시고. 엄청 신기한 구경거리인 거다"라며 소문이 퍼진 계기를 전했다.

서장훈은 왁싱도 받냐는 질문엔 "아니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서장훈은 "왜냐면 혹시 누가 봤을 때 튀는 건 싫다. 내가 혹시 목욕탕이라도 갑자기 갔는데 안 그래도 튀는데 그렇게까지 튀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이에 서장훈이 평소 "미용을 좋아한다"며 "서장훈 씨는 얼굴에 보톡스 넣을 생각 있냐. 보톡스, 필러, 얼굴 빵빵해지고 싶은 생각 있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서장훈은 "전혀 없다. 1도 없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이런 질문을 한 이유가 있었다. 자신의 주변에 "서장훈이 아직도 쌍꺼풀 수술을 한 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 김구라는 "서장훈 씨 잘아는 형인데 했다는 거다. 내가 아니라고 했더니 그 형은 안검하수 때문에 했는데 '내가 해서 알아, 걔 백프로 한 거야'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황당하다는 표정 속 "라스 나와 이 얘기 여러 번 하지 않았냐. 했던 얘기를 10년을 해야 하냐. 안 했다고. 더 이상 어떻게 (설명해야 하냐). 우리 엄마도 내가 갑자기 쌍꺼풀이 생겨 놀랐다. 어느날 생겨 갔더니 '너 나 모르게 쌍꺼풀 수술 했니?' 하시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구라에게 서장훈의 수술설을 제기한 아는 형은 윤상으로 밝혀졌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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