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년간담회 논란 확산에 "청년 비판 달게 받겠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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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기존 선대위의 청년간담회 행사 참석을 두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년들에게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청년들의 비판을 달게 받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을 약속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기존 선대위 국민소통본부가 주최한 청년간담회 행사에, 윤 후보가 참석할 거란 기존 공지와 달리 실제 행사에선 스피커폰으로 짧은 인사만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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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기존 선대위의 청년간담회 행사 참석을 두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년들에게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청년들의 비판을 달게 받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을 약속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논란이 확산하자 오늘 밤 SNS에 글을 올려 "저의 참석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국민소통본부에서 참석 예정이라 공지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선대위를 해체하며 2030의 마음을 세심히 읽지 못한 저를 반성하고 잘 하겠다 다짐했다"며 "그런 와중에 이런 사태가 벌어져 면목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행사를 주최한 박성중 의원이 "정체를 확인하기 힘든 1백여명 가까운 불특정 다수가 들어왔다"고 이번 논란 배경을 의심한 것도 "부적절한 사과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데 우리편 청년과 다른편 청년을 편가르면 되겠냐"면서 자신이 대신 사과하겠다고 거듭 몸을 낮췄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기존 선대위 국민소통본부가 주최한 청년간담회 행사에, 윤 후보가 참석할 거란 기존 공지와 달리 실제 행사에선 스피커폰으로 짧은 인사만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029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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